[패럴림픽] ‘강우 예보’ 알파인스키 경기 일정 일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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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3일 "오는 15일과 16일 전국적으로 3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17일과 18일에 예정됐던 대회전 경기를 14일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 14일 예정된 남자 회전 경기는 17일, 15일 예정된 여자 회전 경기는 18일로 미뤄 경기를 치른다. 대회전과 회전 경기 일정을 앞뒤로 바꾸는 이유는 대회전이 코스가 길어 강우에 따른 취소 위험성이 회전보다 크기 때문이다. 대회 폐막일인 18일 대회전이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패럴림픽은 비장애인 올림픽보다 대회 기간이 짧은 데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노보드와 알파인스키가 결승선을 공유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불가피하게 경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 일정 조정으로 경기를 볼 수 없는 입장권에 대해선 환불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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