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첫 스틸 공개…각 잡힌 군복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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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미스터 션사인’에서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노비였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을 맡았다. 유진은 아홉 살 때 주인 양반집에서 도망친 후 미국 군인의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오는 인물. 태어날 때부터 자신을 버린 조선의 주권에 대한 관심조차 없이, 그저 혼란스런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는 조선을 밟고, 조선을 건너, 자신이 선택한 조국 미국으로 돌아오겠다고 결심을 한다.
처음으로 공개된 이병헌 스틸은 각 잡힌 미 해병대 군복을 입은 채 또는 블랙 신사모에 블랙 코트를 입고 말 위에 올라탄 채, 범접할 수 없는 눈빛을 담았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유진 초이가 댄디한 슈트를 장착, 잔잔한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까지 선보이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무려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이병헌은 검은 머리의 미국인, 유진 초이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탁월한 승마 솜씨를 선보였던 이병헌은 말에 올라탄 ‘기마(騎馬) 유진 장면’ 촬영 전, 잠시 승마 연습으로 말과 호흡을 맞춘 후 이내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 스태프들을 환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이병헌이 맡은 유진 초이는 지금껏 우리가 흔하게 접해왔던 남자 주인공과 차원이 다른, 파격적인 캐릭터”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를 어떻게 만들어낼지 이병헌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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