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피드백 원해"…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분노한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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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늘 고마워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는 팬클럽 ‘아미(ARMY)’가 뿔났다. 이유는 방탄소년단이 우익 성향이 짙은 일본 작사가 아키모토 야스시와 컬래버레이션 때문이다.
지난 13일 빌보드 재팬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월 7일 아홉 번째 싱글 앨범 ‘Bird/FAKE LOVE/AirPlane pt.2’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앨범을 내는 건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Bird’의 작사가가 일본의 아키모토 야스시라는 것. AKB48 책임 프로듀서이기도 한 아키모토 야스시는 일본 내에서도 우익 성향이 짙은 인물로 알려졌으며, 여혐 성향이 묻어나는 가사들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우익, 여혐 성향을 가진 아키모토 야스시와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지자 팬클럽 아미는 반발했다. 아미는 지난 13일 SNS 등을 통해 “우익 작사가와 협업을 즉시 중단하고 관련 자료 전량 폐기를 요구한다”는 입장문과 함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피드백을 요구했다.
하지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피드백을 하지 않고 있다. 피드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 홍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고, 이는 아미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아미들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적인 피드백이 나오기 전까지 콘텐츠 불매 운동을 하겠다고 추가로 밝혔다. 불매 운동 해당 콘텐츠는 모든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 ‘본보야지3’ 포함 모든 V앱 콘텐츠, 공식 계정 언팔로우, 방탄소년단 공식 MD 및 앨범, 모든 시상식 관련 투표 중단 등이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의 팬카페에는 ‘피드백 이전 스밍/모든 콘텐츠 무기한 불매’라는 게시글만 올라오는 중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아미들도 대부분 비슷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어느 곳에서든 팬클럽 아미를 향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기까지 아미의 힘이 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 논란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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