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 몫까지"…SF9, 책임감까지 깃들어 더 간절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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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SF9이 허리를 다쳐 치료에 전념하는 주호를 제외하고 8인조로 컴백한다. 아쉬운 소식이지만 주호의 몫까지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하고 책임감을 가질 SF9이다.
SF9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멤버 주호가 허리를 다쳐 새 앨범 활동에 불참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SF9 공식 팬카페에 "주호가 예전부터 치료해 온 허리 통증이 최근 신곡 연습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심해져 정밀 검진을 받았고,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약 3주 동안 안정과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활동 의지는 강했지만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군무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사의 최종 판단에 따라 새 앨범 활동에 부득이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SF9에 대한 관심도는 뜨겁다.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23.8%, 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한 JTBC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을 연기한 찬희를 비롯해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한 로운,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인턴으로 출연한 인성 등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팀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개인 활동으로 높인 인지도와 팀 활동으로 뿜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였다. SF9은 오는 20일 컴백을 결정했고, 내면에 깃든 자기애를 주제로 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 콘셉트를 담은 티저 이미지,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멤버들이 쌓은 인기와 인지도를 그룹 인기로 이어갈 분수령이었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영상 등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존감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고 말하는 성숙한 나르시시즘을 담으면서, 단순히 노래가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룹으로서의 성장까지 보여주고자 한 SF9이다.
함께 앨범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멤버가 허리를 다쳐서 함께 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쉽다. 힘이 빠지고, 그의 몫까지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돌아올 수 있다. SF9은 앞서 이런 경험을 겪은 적이 있다. 지난 2016년 '팡파레' 활동 당시 태양이 무릎 연골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면서 8인조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앞서 겪은 경험은 이들이 가질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그리고 오히려 주호의 부상이 공백을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작용한다면 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F9 역시 그런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책임감에 간절한 마음까지 담긴 앨범과 활동인 셈이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높인 인지도와 책임감, 간절한 마음이 어우러지면서 SF9의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 더 증폭되고 있다. SF9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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