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3점포 소프트뱅크, 요미우리에 일본시리즈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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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소프트뱅크가 홈런 세 방으로 요미우리를 무너트렸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9 일본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19일 1차전 7-2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완승으로 홈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선발투수들의 퍼펙트 행진이 경기 초반을 빛냈다. 요미우리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와 소프트뱅크 다카하시 레이가 4회까지 나란히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먼저 퍼펙트 행진이 깨진 쪽은 메르세데스. 5회말 소프트뱅크 마쓰다 노부히로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르세데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나카무라 아키라가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권 기회까지 얻었지만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날카로운 타구가 우익수 뜬공이 되면서 선취점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도 6회 공격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와카바야시 아키히로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든 요미우리였지만 9번타자 시게노부 신노스케의 유격수 직선타에 더블플레이가 나오면서 공격을 마쳐야 했다.
소프트뱅크가 6회 1사 2루, 요미우리가 7회 2사 1,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0의 행진이 계속됐다. 7회말 소프트뱅크가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 기회를 얻었다.
7회 요미우리의 3루 대수비 야마모토 야스히로가 첫 타구 처리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대주자 슈토 우쿄가 유리스벨 그라시알의 좌전 안타에 3루까지 달려 무사 1, 3루가 됐고, 마쓰다 노부히로가 볼카운트 2-0에서 3구를 걷어올려 중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열남' 마쓰다의 홈런 세리머니에 야후오쿠돔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소프트뱅크는 8회 야나기타 유키의 솔로 홈런, 후쿠다 슈헤이의 2점 홈런으로 6-0까지 달아났다. 9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나온 마무리 투수 모리 유이토가 오카모토 가즈마와 아베 신노스케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3점 차에서 경기를 끝냈다.
요미우리는 8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다. 9회 소프트뱅크 다카하시 준페이로부터 볼넷 3개를 얻고, 마무리 모리를 괴롭히기도 했지만 6점 차를 한 번에 극복하기는 어려웠다.
◆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성적
일본
다카하시 레이(소프트뱅크)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가이 다쿠야(소) 2타수 무안타
마쓰다 노부히로(소)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슈토 우쿄(소) 대주자 1득점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3타수 무안타 1볼넷
고바야시 세이지(요) 대수비
쿠바
유리스벨 그라시알(소) 3타수 1안타
알프레도 데스파이그네(소) 3타수 무안타
리반 모이네로(소)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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