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중학 선배와 30일 결혼 "2년전 감자탕 집에서 불꽃이 튀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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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나비가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나비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나비의 중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나비는 16일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비는 "34년 만에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 출발하게 됐다. 결혼식은 조용히, 소소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중학생 때부터 친구였다. 한 살 오빠인데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그때부터 서로 알고 있었고,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한 사이로 지냈다. 그런데 불꽃이 튀는 순간이 오더라"며 "2년 전 쯤 감자탕 집에서 친구 부부랑 넷이서 술을 마시다 새로운 부분이 보였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중간에 헤어지면 어쩌지 해서 '썸'만 타자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결혼 사실을 최초로 발표한 '정오의 희망곡' DJ이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았고, 출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부른다.
결혼 소식에 축하가 이어지자 나비는 직접 다시 한 번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나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너무나 많은 분들께 축하 인사를 받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였다"며 "저는 이제 한 가정을 꾸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려 한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서로 노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겸손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가수 나비, 그리고 항상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잘 된 일이야', '다이어리' 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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