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대 마동석, 이병헌 대 이병헌, 하정우 대 하정우까지?[이슈S]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 주연작을 하루 차로 개봉하며 겨울 극장가에 컴백한 마동석, 재난 블록버스터와 묵직한 실화극을 오가게 된 이병헌에 더해 전혀 다른 장르를 연달아 선보이는 하정우까지. 이들의 작정한 변신에 겨울 극장가가 더 풍성하다.
첫 주자는 마동석. 그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시동'(감독 최정열)과 19일 개봉하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의 주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시동'에선 단발머리에 핑크색 맨투맨을 매치한 정체불명의 주방장 '거석이형'이 된다. 첫 이미지 공개부터 강렬한 비주얼이 화제가 됐을 정도.
웃기는 마동석 다음날엔 지적인 마동석을 만난다. 19일 개봉하는 '백두산'에서 그는 백두산 화산 전문가인 지질학 박사 '강봉래'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맨주먹 액션 담당에서 벗어난 만큼 외형부터 반전이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착용하고 분주히 연구실을 오가며 전문용어를 쏟아낼 예정이다.

논픽션 정치비사가 바탕이 된 '남산의 부장들'은 여전히 묵직하지만 결이 다른 이병헌의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중앙정보부 부장들이 주도한 공작정치를 전면에 내세운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중앙정보부 김규평 부장으로 분했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마터면 하정우도 한 달을 두고 두 편의 주연작을 선보일 뻔했다. 이병헌, 마동석과 함께 '백두산'을 이끄는 하정우는 내년 초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의 주연을 맡아 쉼없이 스크린을 노크한다. '백두산'에선 EOD대위 조인창 역을 맡았다. 전역을 불과 1주일 앞두고 북한에 간 것으로 모자라 얼떨결에 전투 작전까지 이끌게 된 폭발물 전문가가 돼 영화에 색다른 유머와 인간미를 불어넣는다. 싸우다 정드는 이병헌과의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
반면 다른 신작 '클로젯'에선 딸과 산속에 있는 한 집에 갔다가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게된 아버지로 분한다. 시나리오부터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공포스릴러가 하정우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탄생했을지가 관심사. 한때 내년 1월 개봉을 저울질했던 '클로젯'이 개봉일을 다시 조정하면서 '백두산'과의 동시 경쟁은 피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박명수네 경사났다…무용영재 딸, 벌써 대학 합격 "축하해"
2026-09-26
-
'아빠' 박명수 명당 찾아가 빈 날, '고3' 딸 민서 대학교 수시 합격
2026-09-25
-
'330억 소송' 다니엘, 유튜브 개설 한 달 만에 대형 유튜버 '50만 구독자 조회수 470만'
2026-09-25
-
안소희 "로이킴과 친한 것, 사람들이 잘 몰라...10년 전 미국에서 처음 만났다"
2026-09-25
-
'금수저' 이나연, 퍼스트 클래스 타고 스위스 갔다 "되게 싸다...부자 체험"
2026-09-25
-
옥주현, 핑클 재결합 앞두고 리더 이효리에 특급 찬사 "횰리더 덕에 지금이 더 빛나"
2026-09-2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