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어게인' 이도현, 이미도에 비밀 탄로 위기 '위기일발'[TV핫샷]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6회에서는 아내 정다정(김하늘)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그저 먼발치에서 맴도는 고우영(이도현)의 애틋한 순애보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고우영은 정다정과 예지훈(위하준)의 관계가 신경 쓰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구두 굽이 부러져 넘어진 그녀에게 달려갔지만, 자신이 아닌 예지훈의 손을 잡고 일어서는 정다정의 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만 볼 뿐이었다. 두 사람이 병원으로 향한 사이, 홀로 구둣방을 찾은 고우영은 고친 구두와 함께 슬리퍼를 사 들고 돌아왔다. 하지만 예지훈이 선물한 새 운동화를 신고 그의 차에 올라타는 정다정. 이를 지켜보는 고우영의 눈빛에는 왠지 모를 슬픔이 어려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고덕진(김강현)에게 살벌한 화풀이를 쏟아내고 나오던 고우영과 추애린(이미도)의 뜻밖의 만남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옆구리 터진 슬리퍼 때문에 넘어질 뻔한 추애린 앞에 마성의 연하남 고우영이 나타난 것. 무심하게 떠나는가 싶다가도 다시 돌아와 “있던 거”라며 슬리퍼를 건네는 고우영과 추애린의 귀여운 착각이 대비되며 웃음부터 설렘까지 동시에 전했다.
고우영은 홍주만(이병준)을 찾아갔다. 그가 모는 버스에 몸을 실은 고우영은 한 승객의 난동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비록 떨어져 지낸 세월은 길었지만 아버지를 향한 마음은 깊어져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아들 대영이라고 밝힐 수는 없는 터. 홍주만은 그를 손주 홍시우(려운)의 친구인 줄로만 믿으며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고우영은 오랜만에 마주 앉은 아버지와의 자리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동안 아내 정다정이 아버지를 살뜰히 챙기며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맞은편 정류장에 선 정다정을 바라보는 고우영은 고맙고 미안한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그때 예고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에 고우영과 정다정은 함께 우산을 쓰고 걸었다. 닿을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가 설렘을 유발하는 가운데, 고우영은 “고마워요. 항상 챙겨줘서”라며 “한 번도 제대로 말해본 적 없는 것 같아서”라고 나직하게 덧붙였다. 오롯이 홍대영(윤상현, 이도현 분)이 되어 전한 그의 인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고우영은 또 한 번 정체 발각 위기에 휩싸였다. 실연의 슬픔에 젖은 고덕진과 이를 위로하는 고우영의 대화를 추애린이 우연히 듣게 된 것이다. “네가 아니라 내가 젊어졌어야 했는데, 왜 그런 복은 너한테만 가는 거냐고”라는 고덕진의 철없는 투정에 “넌 이게 좋은 건 줄 아냐? 다정이한테 나라고 말도 못 하고 이렇게 주변만 맴도는데”라는 고우영의 토로는 그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결국 추애린에게 가짜 부자(父子)란 비밀이 탄로 난 두 사람, 여기에 정다정까지 가세한 이들의 사자대면 엔딩은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날 이도현은 에필로그를 통해 예기치 못한 반전과 함께 설렘을 극대화하며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기도 했다. 정다정에게 선물할 구두를 고르는 고우영의 모습이 담기며 그가 베일에 싸인 ‘1호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무엇보다 깜빡이던 계단등 전구를 갈아 끼우고, 잔뜩 밀려있는 설거지를 해주고, 별것 아니지만 좋아하는 간식을 사다 주는 등 소소한 일상 속에 그를 웃게 만드는 고우영의 따뜻한 진심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간의 더러움에는 끝이 없어"…며느리 가난 팔아 아들 시의원 만든 母, 1억 사라지자 '충격'('탐비')
2026-10-05
-
자연사인 줄 알았는데…'성형외과 의사' 남편, 아내 살해 뒤늦게 밝혀져 "내가 죽을 것 같았다"('히든아이')
2026-10-05
-
'예비 아빠' 배성재, 2세 질문에 "♥김다영 유전자만 복사하고파…나는 1g도 안 닮았으면"('옥문아')
2026-10-05
-
'나솔' 32기 막말 영수, 9kg 감량→확 달라진 비주얼…새 신부 보자 "너무 예쁘다" 연발('계약결혼')
2026-10-05
-
"재명아"…'54세' 유재석, 한 살 동생 유재명에 힘겨운 '반말'('틈만나면')
2026-10-05
-
"싫다는데 부부관계 강제로"…오은영도 경악한 아내 사연, '사상 초유의 결론'('결혼지옥')
2026-10-05
추천 콘텐츠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
'심규덕♥' 이아영,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과시…"맥심 모델 클래스"
2026-10-05
-
'마약·세금체납 파문' 박유천, 日서 전성기 미모 되찾았다…"우리가 알던 모습"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