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韓대표…'기생충' 이을까[공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화진흥위원회는 21일 내년 개최 예정인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에 '남산의 부장들'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 측은 “아카데미상은 미국의 영화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작년 '기생충'의 수상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의 영화들이 경쟁하는 영화제라는 것을 과시했다. 또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출품작으로 선정된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 “전후 비약적인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은 문화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의 다소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영화이다.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병헌 배우의 연기도 뛰어나다. 보다 많은 한국의 영화가 세계의 관객에게 공개되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부자들' '마약왕'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월 개봉, 총 관객 475만 명을 동원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한 웰메이드 정치영화이기도 했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1929년부터 시작된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영화상에서 국제 장편영화 부문은 각 나라마다 한 편만 선정되어 출품이 가능하여 더욱 의미 있는 섹션이다. ‘외국어 영화상’으로 불렸던 이 부문은 올해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국제장편영화 부문’으로 개편되었고, 올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이 부문을 포함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해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메가박스, 논란의 '암살자(들)' 굿즈 결국 전량 폐기..."역사적 비극의 무게 헤아리지 못해 죄송"[공식]
2026-10-04
-
'이옥섭과 혼인신고' 구교환 "책임의 크기는 똑같아...재미는 없어졌다"('요정재형')
2026-10-04
-
네이버, '암살자(들)' 관람평 매크로 조작 정황 확인...경찰 수사 의뢰
2026-10-04
-
5년만에 본업 복귀했는데…최강희 "스토커 3~4명, 공포 느껴"('전참시')[종합]
2026-10-04
-
개천절에 15만 봤다…'암살자(들)' 논란 속 200만 돌파
2026-10-04
-
‘암살자(들)’ 논란에 결국 영화계 나섰다…프로듀서조합 “비방·협박 멈춰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
황정음 "결혼 전인 201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솔직 고백
2026-10-05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