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한화 3-0 제압' 두산, 순위 싸움 희망 이어 간다
작성일: 2020.10.27 21: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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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1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두산은 77승61패4무로 5위를 유지하며 3위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희망을 이어 갔다. 두산은 남은 2경기에서 1패 이상을 떠안으면 다른 팀의 결과와 상관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다. 최하위 한화는 시즌 94패(44승3무)째를 떠안았다.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6⅔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챙겼다. 이후 이승진(1이닝)-이영하(1⅓이닝)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197안타를 기록했다. 안타왕을 차지한 지난해 자신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앞으로 2경기에서 3안타를 더 치면 2014년 히어로즈 서건창(201안타) 이후 KBO리그 역대 2번째 200안타의 주인공이 된다.
0-0으로 맞선 4회말 상대 폭투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다. 오재일의 볼넷과 박세혁의 안타,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기회. 상대 선발투수 장웅정이 폭투를 저질러 3루주자 오재일이 득점했다. 오재원이 볼넷을 얻어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조수행이 바뀐 투수 박상원에게 좌전 적시타를 뺏어 2-0으로 달아났다.
5회말 박세혁이 추가점을 뽑았다.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의 안타, 허경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박세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0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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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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