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레전드 빅매치6', 영웅들의 자존심 대결…감동‧재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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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후원하는 ‘맘스터치 레전드 빅매치 시즌6’ 마지막 편은 27일 오후 10시 JTBC GOLF 채널에서 방영됐다. 지난 네 번째 편까지는 1대1 대결로 진행됐고 지난 13일 다섯 번째 경기부터 ‘2002 레전드’ 팀과 ‘뭉쳐야 친다’ 팀의 2대2 대결로 진행됐다. 2대2 포섬 매치까지 누적 결과 ‘2002 레전드’ 팀이 9점을 획득했고, ‘뭉쳐야 친다’ 팀은 3점에 그쳤다.
마지막 단체전을 앞두고 승패가 갈린 상황이다. 하지만 이대로 끝낼 수 없었다. 8명의 레전드는 자존심을 걸고 새로운 제안에 뜻을 모았다. ‘2002 레전드’ 팀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단체전은 이긴 팀이 승점 4점을 가져가는데, 6점을 걸었다. ‘뭉쳐야 친다’ 팀이 이기면 공동 우승으로 시즌6를 끝낼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우승 팀 이름으로 유소년 스포츠 발전기금 및 물품을 각 종 꿈나무들에게 전달된다. 자존심 싸움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8명의 한국 스포츠 레전드는 이렇게 마지막 단체전에 임하게 됐다.
유상철(49), 최진철(49), 이운재(47), 이천수(39)의 ‘2002 레전드’ 팀과 김재엽(56), 양준혁(51), 여홍철(49), 이형택(44)의 ‘뭉쳐야 친다’ 팀의 단체전. 1번 홀(파4) 2대2 포섬 매치로 시작됐다.
이운재와 김재엽이 티샷을 맡았다. 양 팀 모두 호쾌한 티샷이 나왔다. 이어 여홍철이 두 번째 샷을 받고 그린에 올렸다. 다음으로 최진철이 두 번째 샷을 했다. 이어진 김재엽과 이운재의 버디 버트가 짧았다. 파 퍼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최진철이 아쉽게 파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로 마무리했고, 여홍철이 파 퍼트에 성공하며 ‘뭉쳐야 친다’ 팀이 1UP으로 먼저 리드했다.
2번 홀(파5)도 2대2 포섬 매치였다. ‘2002 레전드’ 팀은 유상철과 이천수가 나섰고, ‘뭉쳐야 친다’ 팀에서는 양준혁과 이형택이 준비했다. ‘뭉쳐야 친다’ 팀이 1번 홀 기세를 이어 갔다. 유상철이 다소 먼 거리의 보기 퍼트를 놓치면서 ‘뭉쳐야 친다’ 팀이 2UP으로 달아났다.
3번 홀(파4)은 1대1 대결이었다. 유상철과 김재엽이 맞붙었다. 김재엽 다음 유상철 순으로 티샷을 했다. 첫 1대1 대결에서는 유상철이 티샷부터 해저드에 빠지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다. 반면 김재엽은 안전하게 갔고 ‘투 온’에 성공했다. 결국 김재엽이 컨시드 파를 받으며 ‘뭉쳐야 친다’ 팀이 3UP으로 더 앞서갔다.

5번 홀(파3)도 포섬 매치로 진행됐다. 유상철과 이천수, 그리고 양준혁과 이형택이 맞붙었다. 이번 홀에서는 양준혁이 티샷부터 파 퍼트까지 독무대를 꾸몄다. ‘뭉쳐야 친다’ 팀이 다시 3UP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2002 레전드’ 팀은 6번 홀(파5) 1대1 대결에서 이운재가 여홍철과 승부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다시 포섬 매치였던 7번 홀(파4)에서는 이운재가 원 온에 성공한 뒤 컨시드 버디로 한 홀 쫓아갔다. ‘뭉쳐야 친다’ 팀은 파로 마무리.
그리고 8번 홀(파3) 2대2 대결에서 최진철의 티샷 이후 이천수의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이 나오며 ’2002 레전드’ 팀이 1홀 차이로 따라붙었다. 결국 9번 홀(파4)까지 갔다.
마지막은 최진철과 이형택의 1대1 대결. 두 선수 모두 티샷 실수가 나왔고 벌타를 받았다. 이후 그린에서 벌어진 퍼트 승부에서 나란히 더블 보기로 마무리했다. 이렇게 단체전을 ‘뭉쳐야 친다’ 팀이 가져갔다. 단체전이 시작되기 전 제안대로 ‘뭉쳐야 친다’ 팀이 승점 6점을 얻어 최종 승점 9-9로 공동 우승. 사이좋게 ‘2002 레전드’ 팀과 ‘뭉쳐야 친다’ 팀 이름으로 기부금을 나누게 됐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후원하는 ‘맘스터치 레전드 빅매치 시즌6’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 회부터 마지막 단체전까지 관심을 받은 만큼 숨막히는 승부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8명의 레전드들이 보여준 집중력, 승부욕이 엿보였고 재미도 빠지지 않았다. 한국 스포츠 영웅들의 반전 매력도 볼 수 있었다. 유상철은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후원하는 ‘맘스터치 레전드 빅매치 시즌6’에서 ‘2002 레전드’ 팀과 ‘뭉쳐야 친다’ 팀의 대결은 끝났지만, 8명 레전드들의 ‘장타 챌린지’, ‘니어핀 대결’이 남아 있다. 11월 3일 오후 10시 JTBC GOLF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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