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17살 연하와 결혼하는 개그맨 박휘순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17살 어린 신부 천예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휘순은 17일 신부의 미모가 돋보이는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박휘순, 천예지 커플은 오는 2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애정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박휘순은 이전에 없었던 댄디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고, 예비신부 천예지는 걸그룹을 방불케하는 청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예비신부가 개그맨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는 훈훈한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아내의 맛'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휘순은 천예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꾸준히 구애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반년간 장장 600km를 왕복하는 열정을 불사른 끝에 같이 사는 사이가 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살림을 합친 두 사람은 애교와 배려가 넘치는 이른 신혼 생활로 화제를 모았다.
박휘순은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코로나19 라는 어려움 속에서 함께 준비한 웨딩 촬영이라, 준비 기간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준 예비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마다하지 않고 한 걸음에 달려와준 동료분들과 긴 촬영시간 내내 애써준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