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강부자 "남편 외도 상대가 인사까지…억울해서 이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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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남해 세 자매와 인연이 있는 특별한 손님 국민 배우 강부자가 남해 하우스를 찾았다. 역대급 게스트인 왕언니 방문 소식에 비상이 걸린 자매들. 자매들은 주방을 뒤집어가며 집 청소를 하고 남해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오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정신없이 손님맞이에 나선 자매들 앞에 드디어 나타난 강부자. 오랜만에 본 자매들과 강부자는 포옹으로 격한 반가움을 표했다. 이때 강부자만큼 반가운 얼굴 남편 이묵원도 모습을 보였다.
남해 자매들과 깊은 인연을 가진 강부자는 함께한 세월만큼 자매들에 대한 기억이 남달랐다. 특히 “김영란이 데뷔할 때 내가 심사위원이었다”며 김영란과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김영란 얼굴의 비밀까지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영란 전 시어머니에 고향까지 기억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모든 걸 다 기억하고 있는 ‘기억력 부자’ 강부자의 등장한 긴장한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강부자는 남해 하우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나도 여기 회원이 되고 싶다”며 “남편과 회원 중 고민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강부자는 ”남편이 바람 펴도 다 모른 척 하고 참았다”, “외도 상대가 와서 인사해도 다 받아줬다“고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떠올렸다.
남편의 외도 사실에도 아이들을 생각하며 53년간 가정을 지켰다는 강부자는 ”많이 참고 살았다“며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 한다”고 지금의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한다.
강부자의 53년 결혼 생활의 비결은 오는 18일 밤 10시 40분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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