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좋아하는 가수 BTS…영화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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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손흥민(28)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꼽았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한 손흥민은 "어떤 가수를 가장 좋아하나요"라는 물음에 "BTS"라고 꼽았다.
최근에 들은 노래 중 추천해 줄 만한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도 BTS의 "Dynamite"라고 답했다. 지난 8월 발매한 BTS의 첫 영어 싱글로,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 2주 연속 ㅂ빌보드 정상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노래다.
손흥민의 자부심은 여기서 안 끝났다. '한국 영화를 추천해 달라'팬의 부탁에 "오스카를 탄 영화 기생충(Parasite)"을 이야기했다.
이날 질의응답에 많은 토트넘 팬이 몰렸고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진 찍는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배경을 묻는 말에 "그냥 아무거나 했다. 지난 시즌과 다른 골 셀레브레이션을 찾다가 카메라 포즈를 찾았다. 계속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100골 가까이 넣었는데 어떤 골이 가장 좋으냐라는 물음엔 "고를 수가 없다. 내 모든 골이 가장 좋아하는 골"이라고 답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축구 철학을 바꿨느냐고 묻는 말엔 "(토트넘은) 환상적인 팀이고 난 이곳에서 우리 팀과 뛰는 것을 정말 즐기고 있다. 내 스타일은 안 바뀌었다. 감독님은 내 방식을 유지하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드레싱룸 최고의 댄서는 "세르주 오리에", 요리할 줄 아느냐는 물음엔 "못 한다"고 했고, 머리 염색을 또 할 것인지 묻는 말엔 "어떤 색으로 할까?"라고 되물었다.
손흥민은 20일 토트넘 훈련에 참가했다. 영국 복귀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팀 훈련에 합류한 만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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