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대박 쳤다” LAD ‘전직 올스타’ 선정… 마차도-마에다 합류
작성일: 2020.11.26 05: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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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15개 구단을 대상으로 ‘전직 선수 올스타’를 선정했다. 팀을 거쳐간 선수 중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추려 명단을 작성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은 딱 한 자리인 선발투수 명단에 포함됐다.
‘디 애슬레틱’은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에서 대박을 쳤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건강과 나이에 대한 의구심이 따라다녔지만,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의 에이스로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면서 토론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불펜투수로는 마에다 겐타(미네소타)가 선정됐다.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간 마에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안정된 선발 기회를 얻은 마에다는 호투를 거듭하며 미네소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공교롭게도 마에다와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각각 2·3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다른 포지션에는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트래비스 다노(1루수), 하위 켄드릭(2루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매니 마차도(3루수), 조시 레딕, 알렉스 버두고, 맷 켐프(이상 외야수)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켐프는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하나였고, 그랜달과 켄드릭도 꽤 오랜 기간 주전 자리를 지킨 선수들이다. 마차도는 렌탈 플레이어에 가까웠지만, 화제를 불러모으며 다저스에 입단했던 경력이 있다.
다만 다저스는 이 선수들이 아깝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들만의 선수 관점으로 로스터를 정비한 다저스는 올해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한을 풀었다. 내년에도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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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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