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우승 어려워지나…"같은 방식으로 다른 결과 기대하면 안 되지"
작성일: 2021.01.15 11:24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한 토트넘이었다. 이전 4경기 2무 2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상황에서 반등했다. 게다가 직전 FA컵에선 8부 리그 마린을 만나 주전들을 쉬게 하는 등 선수들 체력 안배에도 신경 썼다.
풀럼은 이날 경기 전까지 2승 5무 8패로 리그 18위에 그친 약팀이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전력의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전반전 해리 케인의 골로 리드를 챙겼음에도 후반 29분 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게 뼈아팠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는 14일 '토크스포츠'를 통해 현재 토트넘을 분석했다.
그는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존 테리와 히카르두 카르발류가 아니다"라며 "그들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보유했던 선수들이 아니다. 토트넘이 갖고 있는 공격력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계속 득점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경기를 리드할 때 라인을 내려 수비적인 축구를 한다. 지키는 축구를 펼친다는 이야기. 그러나 토트넘의 수비력이 약하기 때문에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
이어 "나를 가장 화나게 하는 건 같은 일을 하고 있고,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는 점이다. 우린 지고 있지 않지만 무승부는 우리를 죽이고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오하라는 무리뉴 감독의 해리 케인 활용법을 비판했다. 그는 "하프타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의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1-0 리드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니다. 우린 계속 나아가서 상대를 압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케인이 공을 잡기 위해 너무 내려온다는 점이다"라며 "후반전에는 풀럼의 자신감이 커지기 때문에 우리가 압박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낫다. 케인은 기본적으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라고 아쉬워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 lm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너무하네 "호날두, 벌금 39초면 벌어"…대표팀 무단 이탈하고도 고작 벌금 38만원 → "연봉이 3728억원, 징계 맞아?"
2026-10-20
-
"귀가 먹먹할 정도의 함성" 손흥민 득점왕 필사적으로 도왔던 쿨루셉스키, 526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팬들 환대
2026-10-20
-
'드디어 해냈다!' 토트넘 7경기 만에 첫 승 신고...매디슨-마르무시-데이비스 골골골, 코번트리 상대 3-1 승→쿨루셉스키도 복귀전
2026-10-20
-
전격 컴백! 토트넘 팬들 기립박수, 십자인대+어깨골절 '슈퍼 에이스' 바로 다트 세리머니…매디슨 득점포에 148일 악몽 끝!
2026-10-20
-
'대표팀 무단 이탈' 호날두, 최대 6개월 징계라더니…고작 30일 정지+벌금 38만 원 '솜방망이 처벌'
2026-10-20
-
"토트넘 선수들아, 밥 먹으면서 휴대폰 보지 마" 강등권 탈출 위한 데 제르비 감독의 조치
2026-10-19
추천 콘텐츠
-
"양키스잖아, 선수들 더 데려와야" 저지 작심 발언에 구단 수뇌부 불쾌감…저지 1명에게 3억6000만 달러 썼는데
2026-10-20
-
'이게 말이 되나' 안세영, 24세에 전설의 기록 박살! 수지 수산티 46회 넘어 통산 47승…세계 배드민턴 새 역사→곧바로 프랑스 오픈 출격 준비
2026-10-20
-
여자 핸드볼 판 커진다! 신생팀 합류로 9개 팀 경쟁…H리그 새 시즌 12월 6일 개막
2026-10-20
-
[오피셜] '다저스 빠진' WS, 스몰마켓 '무관'끼리 맞붙는다! 탬파베이 6차전에서 클리블랜드 7-3 제압…밀워키와 첫 우승 격돌
2026-10-20
-
너무하네 "호날두, 벌금 39초면 벌어"…대표팀 무단 이탈하고도 고작 벌금 38만원 → "연봉이 3728억원, 징계 맞아?"
2026-10-20
-
"귀가 먹먹할 정도의 함성" 손흥민 득점왕 필사적으로 도왔던 쿨루셉스키, 526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팬들 환대
2026-10-20
많이 본 기사
-
총기 잃어버린 LG 야구, 마지막 잠실 경기 거부할 수 있나… 챔피언 자존심 꿈틀댈까
2026-10-20
-
[속보] 굿바이 다저스! 우승 멤버 떠난다…"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다저스에서만 2번 방출→결국 FA 시장으로
2026-10-19
-
[오피셜] '류지현→한화행' 후임자 찾았다! KBO, APBC 사령탑 최원호 감독 선임 "코칭스태프 추후 발표"
2026-10-19
-
'경악의 192㎞ 홈런' MLB에서도 못 본 타구 속도였는데…LG 이재원 한번 더 기회 있을까
2026-10-20
-
KIA가 2024년 우승 당시보다 더 나아진 것… 하나가 아닌 둘이다, 가을 최강 포지션이 있다
2026-10-19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