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노조' 합의 불발…MLB 162경기 체제 개막 준비 돌입
작성일: 2021.02.02 14:13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선수노조가 우리 제안을 거부해 구단들에 스프링캠프와 방역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스프링캠프와 정규 시즌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선수노조에 162경기 정상 시즌을 대신해 개막 한 달 연기와 함께 154경기 축소 시즌을 제안했다. 대신 162경기를 치렀을 때 받는 연봉 100% 수령을 보장했다. 사무국은 지명타자 제도 도입과 포스트시즌 확대를 요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단들이 관중 수입을 올리기 힘든 상황인데, 구단들은 백신의 등장으로 개막을 늦추면 관중 수입을 어느 정도는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을 내렸고 개막 연기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해 효과를 본 포스트시즌 확대를 원했다.
그러나 선수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확대의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많아지면, 구단들의 투자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점을 선수노조는 지적했다.
선수노조는 시즌이 연기될 경우 커미셔너에게 많은 권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고 이날 성명을 내고 "사무국이 일정 연기, 시즌 취소 때 발생할 수 있는 급여, 서비스타임 보호에 대해서는 어떤 제한도 없었다"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종전과 같은 162경기 체제로 시즌이 열리면서 2월 18일부터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 정규 시즌은 4월 2일에 개막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상위 팀이 PS 상대 고른다? 정규시즌 162G→154G 축소까지…MLB 사무국은 무얼 제안했나
2026-10-09
-
클리블랜드 2연패→2연승 대반전, ALDS 끝까지 간다…30홈런→12홈런 부진 간판타자 부활포 폭발
2026-10-09
-
"전업 주부 될 것" 아무것도 안 해도 100억 받는 사연…WS 우승 감독, 또 오퍼 거절했다 "가족과 함께할래"
2026-10-09
-
SNS서 소속팀 다 지웠다→"의미심장해"-"이례적 행동"…야유 때문인가, 김하성 동료 왜 이럴까
2026-10-09
-
1519억 이정후 계약 뛰어넘나? 55년 만에 나홀로 3할→타격 4관왕 달성! 日 홈런왕 ML 도전 준비 끝
2026-10-09
-
"멍청한 XX, 영구 퇴출시켜라"…'또 나쁜손 등장' 2년 전 악몽 되풀이, 양키스 팬들 극대노
2026-10-09
추천 콘텐츠
-
LPGA '2000억 시대' 활짝…판 커졌다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여신이 따로 없다" 220만 팔로워 홀린 '뱀피 드레스' 미녀의 정체…세계 5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스타 "BBC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
2026-10-09
-
[포토S] U-15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들 격려하는 양해영 회장
2026-10-09
-
[포토S] 양해영 회장, U-15 소프트볼대표팀 선수들 격려
2026-10-09
-
"전업 주부 될 것" 아무것도 안 해도 100억 받는 사연…WS 우승 감독, 또 오퍼 거절했다 "가족과 함께할래"
2026-10-09
많이 본 기사
-
"군 면제가 가장 중요했다" 병역 특례 폭탄 발언의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금메달 축하에 '활짝'
2026-10-08
-
"군대 안 갑니다" 한 마디에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사라진다..."국가 위상 영향에 따른 별도 판단" 병역법 일부개정안 발의
2026-10-07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버스 안 와 훈련 취소→北 국가 틀더니→태극기까지 멈췄다…日 결국 한국에 공식 사과 "F학점 아시안게임" 촌극으로 나타난 AG 위상 하락 전조
2026-10-08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