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카페' 이동국, 딸 재시 "결혼하는 느낌"에 분노 "큰일 나"[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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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2회에서 이동국은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깔맞춤 데이트를 보여줬다. 성격이 각기 다른 아이들이라도 진심을 다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동국은 "항상 같이 있지만 지난주 '맘 편한 카페' 첫회를 시청하며 감회가 새로웠다"며 "집에 있을 땐 몰랐는데 방송 화면으로 보니 '언제 이렇게 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보던 아이들 모습과 TV로 봤을 때 느낌이 달라서 나도 놀랐다"고 방송 이후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이날 '연예대상' 시상자로 함께 나서는 딸 재시의 드레스 자태를 보고 황홀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가장 먼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재시를 보자 "여신 같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동국은 재시가 새로운 드레스를 입고 나올 때마다 자동기립하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맘 편한 카페' 멤버 이유리는 "표정을 보면 정말로 반한 눈빛"이라고 말했고, 최희는 "저런 사르르 녹는 표정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딴 사람 같다. 이제 다 커서 이런 모습을"이라면서도 "재시가 이렇게 기뻐하고 설레고 들뜨는 기분을 많이 표현하더라. 아빠로서 조금 낯설었지만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시가 "결혼하는 것 같았다"고 변신 소감을 말하자 이동국은 "지금 너 나이에 결혼하면 큰일 나"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빠도 새장가 가는 느낌이다. 잘 때도 계속 입으면 좋겠다"며 흐뭇해했다.
반면 쌍둥이 재아를 만난 이동국은 재시랑 있을 때와 다른 아빠로 변신했다. 테니스 꿈나무인 재아에겐 때로는 운동 코치, 친구와 같은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아빠와 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테니스 시합을 펼쳤다. 승부욕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장윤정의 말에 이동국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빠랑 테니스를 치고 싶어하겠나. 재아의 실력은 갈수록 높아질텐데 차이 커지면 안 된다"며 "재아랑 계속 운동하고 싶어서 테니스 레슨을 따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합에서 진 이동국은 재아의 바람대로 베이킹 클래스에도 참여했다. 이동국은 베이킹 클래스가 끝난 후 재아를 꼭 껴안아주기도 했다. 홍현희는 다정한 부녀의 모습에 "역시 이동국은 육아의 신"이라며 감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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