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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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에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영향력 있는 여성 54인’에 넷플릭스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일본, 인도 제외) 콘텐츠 담당 김민영 총괄을 비롯한 넷플릭스 여성 임원진이 포함됐으며, 이 외에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 넷플릭스 최초의 K팝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에 참여한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향한 지원과 여성 임원 양성의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앞서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총괄(VP)인 벨라 바자리아는 지난 2월 다양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창작발전기금의 첫 활동으로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 육성에 500만 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여성 최초’의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가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다양한 ‘여성 최초’의 타이틀 실현에 적극적이다. 한국 여성 최초로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 코미디언 박나래를 비롯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멕시코 원주민 여성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Yalitza Aparicio), 흑인 여성 최초 슈퍼히어로 영화 연출을 맡은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Gina Prince-Bythewood), 넷플릭스와 제작사, 연출, 집필 등의 일괄 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 자넷 모크(Janet Mock) 등이 모두 넷플릭스와 함께 작업했다.
벨라 바자리아 VP은 넷플릭스 뉴스룸 포스팅을 통해 “경험을 통해 위대한 이야기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배웠다. 오직 중요한 것은 ‘진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여성을 비롯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인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회를 차세대 여성 스토리텔러에게 열어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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