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향한 걱정 아닌 걱정…“100%는 아닌데 시간은 촉박해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시범경기 돌입 후 한 차례도 출장을 거르지 않았던 추신수는 27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서 처음으로 주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휴식 차원이었지만, 이 역시도 많은 관심을 끌 만큼 영향력은 여전히 대단했다.
이처럼 추신수의 KBO리그 공식 데뷔가 다가오면서 야구계의 호기심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첫째 질문은 역시 과연 추신수가 어떤 몸 상태를 안고 첫 타석을 들어서느냐다.
SSG 김원형 감독은 28일 인천 두산전을 앞두고 이러한 궁금증의 해답을 살짝 내놓았다. 추신수의 컨디션이 아직 100%가 아닌 만큼 남은 시범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제이미 로맥이나 최정, 최주환, 한유섬은 계속 경기를 뛰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추신수는 아직 페이스가 빠르다고 본다. 그러나 개막까지 시간이 촉박하니까 계속 타격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가 잘 적응은 하고 있다. 체력은 문제가 없고 감각적인 문제만 남았다”면서 “아직 100%가 아니라 계속 게임을 나가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령탑의 이야기 속에서 추신수를 향한 걱정 아닌 걱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추신수는 2월 25일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쳤다. 그리고 이달 11일 선수단으로 합류한 뒤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다.
이처럼 남들보다 일정이 늦어지면서 추신수는 아직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지 못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5게임 타율 0.250(12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나쁘지 않지만, 사령탑은 혹여 추신수가 무리하게 몸을 만들까 걱정하는 눈치였다.
김 감독은 “본인이 계속 타격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남은 시범경기는 모두 출장시킬 계획이다. 풀타임은 모르겠지만, 25~30타석을 소화하면 괜찮다고 본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2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한다. 두산 좌완투수 유희관을 상대하는 SSG는 김강민(중견수)~추신수(좌익수)~최정(3루수)~로맥(지명타자)~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1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마운드는 이건욱이 지킨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