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유정준 PD "불륜 미화보다는, 그림을 예쁘게 그리려 했다"[인터뷰③]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을 연출한 유정준 PD가 불륜을 미화했다는 의견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2')'를 연출한 유정준 PD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불륜에 대한 미화보다는 그림을 예쁘게 그리려 했다"라고 했다.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세 여자에게 닥친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뤘다. 9회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지난 8일 방송된 시즌2 마지막 화는 시청률 16.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결사곡2'에는 세 부부와 불륜녀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30대 부부의 남편인 판사현(성훈)과 불륜녀 송원(이민영)의 관계가 미화한다는 반응이 상당했다.
유 PD는 판사현과 송원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을 언급했다. 유 PD는 "임성한 작가님 의도도 그런 것 같다. 생명에 관한 것이고 아이가 주매체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로맨틱한 장면이 있는 만큼, 아름답게 연출하려고도 했다고 말했다. 유 PD는 "두 사람이 일식집에서 술을 과하게 먹고, 이마에 키스하면서 그걸 계기로 사랑에 빠지는 신이 있다. 그걸 잘 그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과하게 로맨틱하게 찍으려고 한 것은 있다. 물론 모든 배우들 다 열심히 찍었다"고 했다.
판사현과 송원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연결되는 것이 의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시청자들이 무리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유 PD의 설명이다. 유 PD는 "기존 로맨틱 드라마처럼 10살 나이차 나는 이들이 잘 어울리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불륜을 미화했다는 의견이 있다. 유 PD는 "그럴 수도 있다. 예쁘게 그렸으니. 보통 드라마가 배신 음모 욕망이 반, 사랑이 반인데, 우리는 기본적으로 결혼으로 발현된 사랑이야기다. 의리같은 것에 대한 변주인데, 불륜에 대한 미화보다는 TV드라마는 투샷이 이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불륜이 예쁘게 나와도, 시청자들은 정서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현실 바탕 위에 판타지가 있는 것이라고 보실 것"이라고 짚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부산시민' 한상진도 '부캉이' 만났다…"천연 아쿠아리움, 떠나면 허전할듯"
2026-09-27
-
이솔이, 반려견 고비에 母와 밤샘이라더니…♥박성광도 곁에 있었다[이슈S]
2026-09-27
-
남편이 찍어준 "합법적 바람"…조인성 끌어안은 사업가 ♥아내 인증 '화제만발'[이슈S]
2026-09-27
-
'박정은♥' 한상진, 여자농구金에 감격 "대한농구만세 해냈다! 장하다!"
2026-09-27
-
'한국의 오타니' 하현승, 유재석과 만났다…"설레는 키 차이" 듬직
2026-09-27
-
"급X 아니라 급체", 김주하, 7년만에 해명한 방송사고 위기…복통에 땀범벅→앵커 교체[이슈S]
2026-09-27
추천 콘텐츠
-
"♥차예련 음식 맛있으면 뽀뽀" 채정안 깜짝 언급에 주상욱 당황('냉부해')
2026-09-27
-
'권상우♥'손태영 "SAT 앞두고 일주일 내내 축구에 올인한 아들 룩희, 행복하면 됐다"
2026-09-27
-
고지용·허양임, 이혼 발표 두달 만에 법적 공방 벌인 이유 밝혀졌다..."27개월간 양육비 미지급"('리스펙트이진호')
2026-09-27
-
'러블리 박보영 가고, 이런 모습 처음' 숏컷으로 완성한 파격적 보이시 매력
2026-09-27
-
"첨 뛰어봄" 이효리, 21년 만에 핑클 컴백 앞두고 골목길 달렸다
2026-09-27
-
'명예 영국인' 백진경, 106kg 만삭 D라인+튼살까지 드러낸 과감한 화보 '진정성 있네'
2026-09-27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