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지민에 모욕 문자, 복수심에 불타서…다시 대화하고 싶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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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쓰고 "제 입장에서는 지민의 말이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며 "저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했다"고 했다.
최근 권민아와 지민, 초아 등 AOA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이 나눈 대화록이 공개됐다. 권민아는 대화록에 대해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며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자신에게 불리하게 왜곡됐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살인자", "창X" 등 모욕을 담은 문자를 일방적으로 보낸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그는 "그 이후에 문자를 포함한 행동은 저도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들"이라고 했다.
또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게 됐다. 죄송하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겠다"며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지민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모친이 전 남자친구를 협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권민아는 "사진, 영상으로 저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문자 한 통이 전부이며 협박을 한 내용은 없었다. 즉 자살협박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민아의 글 전문이다.
저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기사에 올라온 그 문자 한통이 전부이며 협박을 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즉 자살협박하신 적 없습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았던 사건, 탈퇴 후 저의 억한 심정을 떠나서 저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녹취록의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상, 그건 아무에게도 없겠죠?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문자를 포함한 행동은 저도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고,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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