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프로모션 필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완전체로 모여 ‘완성형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브 왓 위 원트(HAVE WHAT WE WANT)’ 테마의 데뷔 프로모션 필름이 공개됐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은 앞서 아이브가 스케줄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던 ‘해브 왓 위 원트’, ‘쇼 왓 아이 해프(SHOW WHAT I HAVE)’ ‘일레븐(ELEVEN)’이라는 세 가지 테마의 첫 시작이다. 영상 속에는 게임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통통 튀는 배경 음악은 물론,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래픽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살랑이는 바람과 어우러진 원영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돋보이는가 하면, 금발 헤어스타일의 리즈 역시 인형 같은 자태와 깊은 보조개로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또한 레이는 다양한 오브제가 가득한 공간에서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자아낸다.

이어 가을은 거대한 공이 굴러다니는 농구 코트 위에 서서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서는 드넓은 들판과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풋풋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유진은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화면 가득 독보적인 비주얼까지 뽐낸다.

영상 말미 아이브는 처음으로 완전체 실루엣을 공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들썩이게 만든 것은 물론, 하이틴 감성을 가득 담은 트렌디함을 자랑하며 앞으로 공개될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아이브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을 표방한다. ‘I HAVE = IVE’라는 의미로 이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 K팝 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며, 데뷔 소식만으로 국내외 매체의 집중 조명과 글로벌한 관심까지 독차지하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12월 1일 데뷔를 목표로 프로모션 필름을 비롯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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