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 JTBC
▲ 김준호. 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 JT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배우 하지원의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를 위해 하지원이 직접 보낸 커피차가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알던 그 하지원이야?", "하지원 씨도 '뭉찬' 보시나 보다"라고 어리둥절해했고, 김준호는 "둘이 무슨 관계야?"라고 쏟아지는 질문에 "같은 소속사 누나"라고 했다. 

두 사람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김준호는 "남해에서 전지훈련 후 조금 힘들었다고 얘기했더니 누나가 고생했다고 챙겨주셨다"고 하지원과 친남매 같은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김준호는 '뭉쳐야 찬다2'에서 '어쩌다벤져스'의 공격 포지션을 맡아 센스 있는 플레이와 타고난 슛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태권도 전 국가대표 이대훈과 함께 '멸치형제' 캐릭터로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