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최강야구'…지금은 야구 예능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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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대표적인 스포츠 야구가 새로운 예능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방송사들이 앞다퉈 야구 예능을 론칭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시청자들과 만나거나 만날 예정인 프로그램만 세 편이다.
KBS1는 지난 7일부터 신규 예능 프로그램 '청춘야구단:아직은 낫 아웃'(이하 '청춘야구단') 방송을 시작했다.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 미지명됐으나 여전히 프로행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다. 상위 1%가 아닌 실패를 무릅쓰고 재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는다. 전 야구선수 김병헌이 감독을 맡았고, 정근우와 한기주가 각각 수석코치, 투수코치로 활약한다.
JTBC는 '야구 전설' 이승엽을 전면에 내세워 '최강 야구'를 선보인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도시어부', '강철부대' 등을 연출한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이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박용택,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프로 야구 레전드들이 팀을 결성해 야구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MBN은 일찌감치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를 제작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를 표방한다.
김구라를 비롯해 이찬원, 성승헌, 김인식, 김윤겸, 유지훤, 송진우, 김환, 니퍼트, 봉중근, 송창식, 유원상, 윤석민, 이동현, 이한진, 최준석, 현재윤, 홍성흔, 김태균, 마해영, 박종호, 안경현, 채태인, 양준혁, 윤현민, 이대형 등 초호화 출연진 군단을 완성시켰다.
특정 콘셉트가 주목받으면 비슷한 콘셉트의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게 방송가의 불문율. 지난해 축구와 골프 예능이 부상한 데 이어 2022년 예능 대세 콘셉트는 야구가 차지하는 분위기다. 과연 범람하는 야구 예능 사이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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