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기대해도 되나...‘157㎞ 강속구+5이닝 1실점’ 기쿠치, 시즌 첫승 수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올해는 다를까. 토론토 블루제이스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2)가 호투를 펼쳤다.
기쿠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97.8마일(157.3km)이 찍혔다. 기쿠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4-1 승리를 거뒀다.
2회를 제외하고 모든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기쿠치는 2회 프란밀 레예스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맷 더피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폭투로 2루를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3~4회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3-1로 앞선 5회도 1사 1,2루 위기에 봉착했지만 후속 타자 둘을 삼진처리하며 팀 리드를 지켰다. 그리고 기쿠치는 이미 가르시아에게 공을 넘긴 뒤 등판을 마쳤다.
기쿠치는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3년 3600만 달러에 토론토로 이적했고,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제구 난조로 고전했고, 32경기 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9로 토론토 이적 첫해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7경기에서 20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했다. 새로운 변화구까지 장착했고, 스스로도 자신감이 넘쳤다. 기쿠치는 “최근 5년 중 몸 상태 가장 좋다”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그리고 첫 등판에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친 기쿠치다. 활약을 이어간다면, 토론토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도대체 왜? 한화서 퇴출 당했는데…ML 가을야구 시구자 영웅 대접, 103승 최강팀 팬들은 왜 열광할까
2026-10-05
-
아버지 감옥행→야구 포기→편의점 알바…"영웅" 극찬! 다저스 봉쇄한 투수의 '인생역전' 스토리
2026-10-05
-
"볼 따라다니면 좋은 스윙 못 해" 오타니 매일 안타는 치는데, 로버츠는 아직 못마땅
2026-10-05
-
164.3km 쾅! 역시 불펜이 더 맞는 옷인가…日 퍼펙트괴물, ML 개인 신기록 썼다 "생각보다 더 잘 나왔다"
2026-10-05
-
'162km→161km→161km' 다저스 927억 마무리 드디어 부활! 클로저 복귀 임박 "마무리 나오는 모습 볼 수 있다"
2026-10-05
-
'편의점 알바 출신' 또 사고쳤다, 연봉 총액 1위 다저스 상대로 무실점…'김하성 결장' 애틀랜타 반격의 1승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