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직] ‘1G 3실책‘ 김지찬 엔트리 말소....박진만 감독 “계속 뛰는 게 부담될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의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대신 이날 선발 투수 허윤동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전날 김지찬은 실책 3개를 범했다. 1회 롯데 선두타자 고승민의 내야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글러브에서 공을 빼지 못하고 더듬다 송구 타이밍을 놓쳤다. 빠르게 1루로 던져봤지만, 이미 주자가 베이스를 지난 뒤였다.
4회에는 2차례 연속 실수를 저질렀다. 1사 후 유강남이 친 공을 포구하지 못했다. 곧바로 박승욱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잡아 유격수 이재현에게 송구 실책을 범했다. 공은 외야로 빠져나갔고 주자가 모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흔들리는 김지찬을 교체시켰다. 문책성 교체가 아닌 선수에 대한 배려 차원이었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이 어제 경기에서만 그랬던 게 아니라, 며칠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심적으로 흔들리는 것 같더라. 엔트리에서도 뺐다. 아직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마음이 안 됐다. 기술적인 것보다 심리적으로 쫓긴다. 계속 경기에 나선다면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음의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뺐다”고 말했다.
특별한 면담은 실시하지 않았다. 평소 대화를 자주 나눴기 때문이다. 박진만 감독은 “(엔트리에서 말소시키면서) 따로 이야기한 건 없다. 그래도 계속 1군에 있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선수도 내 의중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김지찬이 심적 부담감을 덜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현준(중견수)-강한울(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재성(포수)-이재현(유격수)-류승민(우익수)-안주형(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허윤동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LG는 이제 하늘에 맡긴다…롯데 손에 걸린 3위 가능성, 차라리 이게 낫다고?
2026-10-11
-
팬들에게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다…김경문 감독, 한화와 3년 동행에 '씁쓸한 마침표'
2026-10-11
-
SSG 대형 FA 영입 필요하다…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면 내년에는 진짜 9등이다
2026-10-11
-
KIA 죽으라는 법 없었다, 칼 갈던 실력자가 여기 있었네… 내년 KIA 개막 마무리 결정됐나
2026-10-11
-
김경문 마지막 작품 남기고 떠난다…한화 10년 미래를 이끌 거포 포수의 탄생 "2할3푼 정도 칠줄 알았는데"
2026-10-11
-
생애 첫 5안타로 폭격했지만, 이제는 롯데를 응원한다 "레이예스 선수, KIA전 4안타는 쳐야죠"
2026-10-11
추천 콘텐츠
-
'은퇴 소동' 김민재, 대표팀 떠나면 토트넘 가서 뛰나…"데 제르비가 원한다" 내년 여름 영입 추진
2026-10-11
-
2019년 전 국민 분노 샀던 '노쇼 사건'의 주인공 호날두, 이번엔 스스로 '대표팀 무단이탈'→최대 6개월 출전 제한
2026-10-11
-
팬들에게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났다…김경문 감독, 한화와 3년 동행에 '씁쓸한 마침표'
2026-10-11
-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난리 났는데…美 대학풋볼 금발 미녀 충격 정체…원본 영상 비교했더니 'AI 합성' 의혹
2026-10-11
-
"감독 바꿔도 안 될 수 있다" 이천수의 섬뜩한 경고…'축구화 패대기' 김민재까지 언급, 韓 축구대표팀 내부 분열 우려
2026-10-11
-
'이건 부럽다' 한국은 내분 봉합 시급, 일본은 브라질에 설욕 승부수…"11월에는 스리백 버리고 포백 꺼낸다"
2026-10-11
많이 본 기사
-
"이강인이 가장 놀란 건 따로 있었다" 8경기 만에 선발 제외→그런데 33분 만에 기회 창출 3회! 아틀레티코 4연승+이달의 선수 '겹경사'
2026-10-11
-
레이예스 고의4구에 빗발친 야유, 김태형 감독 "염 감독 그런 스타일 아닌데… 단기전처럼 했지"
2026-10-10
-
한화 새 사령탑 발표 임박했나 "아직 정해진바 없다…류지현 감독은 후보 중 1명"
2026-10-10
-
"이강인이 최고다" 스페인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3골 1도움' 경쟁자도 제치고 이달의 선수 우뚝→PSG 떠난 지 두 달 만에 개인상 4개 '초대박'
2026-10-10
-
KIA 죽으라는 법 없었다, 칼 갈던 실력자가 여기 있었네… 내년 KIA 개막 마무리 결정됐나
2026-10-1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