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알카라스, 뮬러 꺾고 3회전 진출…크비토바 여자 단식 3회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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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가 윔블던에서 순항하고 있다.
알카라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3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뮬러(프랑스, 세계 랭킹 84위)를 3-0(6-4 7-6<7-2> 6-3)으로 이겼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윔블던에서 두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는 올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5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퀸스클럽 신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잔디 코트에 자신감을 얻었다.
2회전에서 뮬러를 만난 알카라스는 상대의 강한 서브에 잠시 고전했다. 그러나 20살이라는 어린 나이 답지 않은 놀라운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았다.
1세트 3-3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알카라스는 이어진 서브 게임을 지키며 달아났다. 세트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 그는 1세트를 6-4로 따냈다.
반격에 나선 뮬러는 2세트에서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승부는 6-6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지만 승부처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 알카라스는 6-0으로 크게 앞서갔다. 뮬러는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고 2세트도 내줬다.
알카라스는 3세트 4-3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5-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알카라스는 9번째 게임을 가져가며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니콜라스 제리(27, 칠레, 세계 랭킹 28위)와 제이슨 쿠블러(30, 호주, 세계 랭킹 77위)가 맞붙는 2회전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2회 정상(2011, 2014)에 오른 페트라 크비토바(33, 체코, 세계 랭킹 9위)는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벨라루스, 세계 랭킹 69위)를 2-0(6-2 6-2)으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크비토바는 3회전에서 나탈리야 스테바노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225위)를 상대한다.
한편 TV채널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윔블던 본선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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