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남명렬, 손석구 '가짜연기' 발언 일침한 진짜 이유 "유‧무명하다 해서 한 발언 아냐"[이슈S]

작성일: 2023.07.16 11:2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석구(왼쪽), 남명렬.  ⓒ곽혜미 기자, 스토리피
▲ 손석구(왼쪽), 남명렬. ⓒ곽혜미 기자, 스토리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손석구의 '가짜연기' 발언에 쓴소리를 남겼던 배우 남명렬이 재차 입장을 밝혔다.

남명렬은 최근 자신의 SNS에 댓글을 남겨 손석구의 발언을 지적했던 이유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15일 한 누리꾼이 "솔직히 남명렬 님이 손석구 님을 그간 안 좋게 느끼니 이런 발언도 한 거라 생각 든다. 그간 관심도 없는 사람이거나 혹여나 관심조차 없던 배우가 이런 발언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아니 신경조차 쓰지 않았을 거다. 좀 너그러워지길 바란다”라며 글을 남기자 "전혀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남명렬은 "저는 손배우를 셀럽으로 알고 있었을 뿐 그의 연기를 본 기억도 없다. 여러 광고에 나오는 걸 보며 '아, 요즘 잘 나가는 젊은 배우인가 보다'라고 생각한 게 나의 손배우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다"라고 썼다. 

이어 "그의 얼굴을 보며 박해수 배우의 더 젊은 시절 이미지와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하곤 했다. 박해수 배우가 유명해지기 전 그와 공연을 같이한 적이 있었다"며 "그 배우가 유, 무명하다 하여 발언한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지 '연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배우는 그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가'에 대한 얘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남명렬은 또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들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습니다. 양해 바라도 되겠죠?”라며 자신의 SNS에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 출처|남명렬 인스타그램
▲ 출처|남명렬 인스타그램

앞서 남명렬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지적했다. 

손석구가 지난달 27일 9년 만의 연극 복귀작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 중 "왜 그렇게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매체는 시작할 생각도 없었는데,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온 계기는 가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

당시 손석구는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무대에선 속삭이는 연기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이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고 매체로 오게 됐다. 다시 무대로 돌아오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실험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명렬은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사람, 든사람, 난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또 댓글을 통해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길.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라며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