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치치파스, 로스 카보스오픈 우승…'5연속 준우승' 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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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 세계 랭킹 5위)가 5연속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내며 올해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올랐다.
치치파스는 6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로스 카보스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스 드미노어(24, 호주, 세계 랭킹 19위)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6월 마요르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치치파스는 5번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2위 징크스'에 시달렸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4월에는 바르셀로나오픈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에게 0-2(3-6 4-6)로 완패했다.
이번 로스 카보스오픈에서 다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그는 드미노를 상대했다. 치치파스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6번의 결승 진출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치치파스는 새롭게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카스페르 루드(24, 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를 제치고 4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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