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프듀' 김자연과 결혼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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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쌍둥이 개그맨 이상호(42)와'프로듀스 101' 출신 김자연(32)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10살 차를 딛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단독]쌍둥이 개그맨 이상호-프듀101 김자연, 9월 24일 결혼... "10살 나이 차 문제없죠">로 결혼이 알려진 뒤 각자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상호는 "저 드디어 43살에 결혼한다. 기사 보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이렇게 피드로 다시 알린다"면서 "4년 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이다.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잘 살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세요"라고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자연은 "피트니스 분야로 전향하게 됐고 원하는 목표를 천천히 이루어가면서도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기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 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의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여태껏 지켜봐주셨듯 저는 앞으로도 제가 사랑하는 일들을 열심히 해나갈거고, 애정하고 감사한 여러분들과도 계속 친하게 지낼 예정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호는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같은 기수로 데뷔한 쌍둥이 동생 이상민과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다수의 인기 코너를 이끌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상호는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 결승전까지 올라 6위를 차지했다.
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이듬해 걸그룹 1NB에 합류하며 활동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 2019년 6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쇼트 1위 등을 수상했다. 피트니스 분야에서 크리에이터 겸 가수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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