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최고 공격수' 우뚝…전반기 베스트11 선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헌신적인 9번 스트라이커'로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는 조규성(25, 미트윌란)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팬투표로 진행한 2022-23시즌 리그 전반기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 공격수로 당당히 선정됐다.
지난여름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은 조규성은 유럽 무대 연착륙을 이뤄가고 있다. 전반기에만 8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팀 내 최다 골이자 리그 득점 3위다.
이 부문 공동 1위인 니콜라이 발리스(브뢴뷔) 알렉산데르 린드(실케보르)와는 2골 차다. 수페르리가 득점왕 경쟁 구도에 지분을 높였다.
아울러 2도움을 합쳐 올 시즌 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순도 높은 결정력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영리한 오프 더 볼 무브, 향상된 연계 능력으로 리그 스텝업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5일 비보르전에선 유럽 진출 첫 멀티골을 쏘아 올렸다. 팀 5-1 대승에 크게 한몫했다.
득점 영양가가 높았다. 조규성은 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 후반 21분 팀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책임졌다.
미트윌란은 이날 비보르에 선제골을 뺏겼다. 허를 찔렸다.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비보르의 야콥 본데에게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슈팅 공간을 내줬다.
본데는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침착히 밀어 찼다. 본데 발을 떠난 공은 미트윌란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리그 수위를 다투는 미트윌란이 '8위' 비보르에게 일격을 맞았다.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열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조규성이 페널티킥(PK)을 깔끔히 성공시켜 스코어 균형을 이뤘다. 상대 골키퍼 파울로 얻어낸 PK를 골대 정면으로 꽂아 넣었다.
미트윌란이 기세를 높였다. 전반 종료 직전 다리오 오소리오 왼발 중거리포가 비보르 골망을 출렁였다. 2-1로 스코어를 뒤집고 하프타임을 맞았다.
후반 역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9분 헨리크 달스고르가 문전에서 세컨드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조규성이 다시 나섰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21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크리스토페르 올슨 패스를 받은 조규성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비보르 골문을 갈랐다.
미트윌란은 후반 39분 다섯 번째 골을 뽑았다. 5-1 대승을 완성했다. 이 골 역시 조규성이 일조했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헤더로 기점 노릇을 했다.
최근 6연승 포함해 11경기(8승 3무) 연속 무패를 달성한 미트윌란은 승점 36을 쌓았다. 브뢴비(승점 34) 코펜하겐(승점 33)을 따돌리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기분 좋게 동계 휴식기에 들어갔다.
미트윌란은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꾀한다. 앞서 2014-15시즌, 2017-18시즌, 2019-20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
미트윌란은 내년 2월 브뢴뷔와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추천 콘텐츠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
[나고야 NOW] 日 안방서 완벽 설욕…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