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지? 클롭 감독 후임 '공중분해'…'HERE WE GO' 확인→리버풀 합의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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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급부상했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리버풀과 멀어지고 있다. 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지만 확인 결과 어떤 합의도 없었다. 현재 웨스트햄이 아모림 감독에게 강하게 접근하고 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과 리버풀은 어떤 합의도 한 적이 없다(Amorim and Liverpool never had any agreement done). 리버풀 구단 후보 명단으로 거론됐지만 합의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리버풀은 클롭 시대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2015-16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고 리버풀 전성기를 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한 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리그 트로피를 팀에 안겼다.
2022년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 동행을 이어갔다. 2026년까지 리버풀에 남기로 약속했지만 올시즌 이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클롭 감독은 "한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을 계획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생각했을 때 내가 이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라며 '번아웃'을 털어놨다.
클롭 감독이 시즌 도중 발표한 이후는 구단이 빠르게 차기 감독 선임과 다음 시즌 준비를 계획하길 원해서였다. 클롭 감독 사임 발표 뒤 스포르팅CP에서 두각을 보였던 아모림 감독과 강하게 연결됐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은 3년 계약에 합의 마무리 단계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이 클롭 감독 뒤를 이을거로 예상됐지만,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리버풀과 아모림 감독 사이에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는 맞지만 웨스트햄과 강한 접점이 있었던 거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런던에 도착한 아모림 감독 사진을 올리면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협상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왔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후임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매체에서도 아모림 감독의 런던행을 주시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모림 감독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이에서도 합의 단계까지 가진 않았다"라면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 프랭크 토마스 감독에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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