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비회장 '소식듣고 기겁' 강력부인 "손흥민 페네르바체?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 원천봉쇄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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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이 튀르키예(터키) 구단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관련 소식을 들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모든 게 거짓말이라며 이적설을 원천봉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위트니스'는 7일(한국시간)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튀르키예 측 보도가 있었다. 튀르키예 언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레비 회장이 관련 보도를 완벽하게 일축했다"라고 알렸다.
페네르바체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에서 경질된 후 다음 스텝을 알아보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국가대표팀 등과 연결됐지만 유럽에 남아 경쟁력을 증명하고 싶었고, 튀르키예 명문 팀 페네르바체에 부임했다.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부임한 뒤 꽤 많은 선수가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로멜루 루카쿠에 이어 무리뉴 감독이 머물렀던 토트넘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출전 기회를 잃은 에밀 호이비에르가 있었는데, 다음 타킷은 놀랍게도 손흥민이었다.
'스포츠위트니스'에 따르면, 튀르키예 매체 '스포르트 디기탈레'가 레비 회장 멘트를 들으려고 접촉했다. 레비 회장에게 꾸준히 연락을 취한 끝에 손흥민 이적설을 들을 수 있었는데,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간다는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은 핵심 선수다.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까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멤버는 손흥민 뿐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채웠고, 올시즌 8시즌 연속 두자릿수 공격 포인트와 'ESPN' 선정 전 세계 공격수 톱10에 들어가면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30대를 넘긴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해 논란이었지만 그래도 핵심 선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공격 포인트를 생산할 공격수는 많지 않다. '스포츠위트니스'도 "레비 회장은 페네르바체의 손흥민 영입 제안을 들을 생각이 없다"라며 이적설을 단순 해프닝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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