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분수령 맞이한 KIA, 결정적 지원군 돌아온다… 정해영-이우성 복귀 임박, 선두 수성 힘 보탤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최근 3연패로 다소 주춤한 KIA에 지원군들이 돌아온다. 팀 마무리인 정해영과 주전 1루수인 이우성이 부상을 털어내고 다음 주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 팀 전력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범호 KIA 감독은 2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각각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 있는 두 선수의 현재 복귀 진행 상태를 알렸다. 올해 팀 마무리로 활약하며 32경기에서 2승2패21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정해영은 6월 23일 광주 한화전 등판 도중 어깨 통증이 발생해 현재까지 2군에 재활했다. 팀의 주전 1루수로 75경기에서 타율 0.317, 8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한 이우성도 왼쪽 햄스트링 힘줄 부상으로 6월 28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아직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두 선수는 당초 예상보다도 조금 더 오래 재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제 복귀 일정이 잡히기 시작했다. 정해영은 지난 7월 23일 NC와 2군 경기에 나섰고, 27일에도 1이닝을 소화했다. 두 경기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도 한창 좋을 때보다는 떨어졌고, 2경기에서 피안타율 0.556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1군과 2군 환경은 사뭇 다르다면서 2군 성적보다는 정해영의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해영은 다음 주 한 경기에 등판해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다. 여기서 문제가 없다면 퓨처스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1군 콜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감독은 “정해영은 다음 주 한 번 더 던지고 나서 올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세 번 정도의 재활 등판이면 충분하다는 내부 판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해영은 팀 부동의 마무리로 올해도 팀 뒷문을 잘 지켰다. 리그 정상급 성적을 거뒀다. 현재 KIA는 곽도규 임기영 장현식 최지민 전상현 등으로 필승조를 구축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힘이 부친다. 27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지민 전상현이 모두 부진하며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확실한 마무리의 존재는 나머지 불펜 투수들의 심리적인 안정도 찾아줄 수 있다.
이우성도 2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복귀했다. 27일 삼성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은 타석만 소화했다. 수비는 나가지 않았다. 1군에 돌아오면 수비를 해야 하는 만큼 수비에서의 움직임까지 봐야 한다. 햄스트링은 부상 재발 가능성이 높은 부위라 경기에서 격렬한 움직임을 소화했을 때 선수의 느낌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된 플레이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이우성은 워낙 잘 치는 타자다. 성적 자체에서 안타를 치고 못 치고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면서 “햄스트링 부분에서 본인이 얼마만큼 아프지 않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게 아무래도 심리적인 상태가 조금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난 뒤에 뛰는 모습이나 수비하는 모습을 체크하고 그 다음 올릴지 말릴지를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앞으로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감독은 “다음 주에 한 경기를 더 한다. 지명타자만 쳤으니까 화요일에 수비하는 플레이를 퓨처스리그 코치들이 보고 데이터와 같은 것들을 올릴 테니 보고하는 것들을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두 선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KIA도 한결 나은 전력으로 선두 수성에 임할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