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파트너로 점찍었는데' 토트넘 대신 맨시티 간다 "홀란드 대체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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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셀틱의 후루하시 쿄고(28)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훌리안 알바레스의 대체 선수로 후루하시를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알바레스와 리암 딜랍을 떠나보냈다"라며 "엘링 홀란드의 백업이 부족한 맨체스터 시티는 후루하시를 선택지로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가 후루하시에게 공식적인 입찰을 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나 관심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며칠 내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 이상을 제안한다면 셀틱이 그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1-22시즌부터 셀틱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후루하시는 지난 2022-23시즌 어마어마한 한 해를 보냈다. 총 50경기서 34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리그에서만 27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물오른 감각을 보였다.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이를 통해 후루하시와 셀틱은 통산 8번째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당시 감독이 현재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다. 따라서 토트넘에서 포스테코글루와 후루하시가 재결합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다. 실제로 손흥민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하지만 토트넘의 관심이 식었다. 이번 여름 도미닉 솔란케와 윌손 오도베르, 양민혁 등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기 때문이다.
후루하시는 지난 2023-24시즌에도 총 50경기서 19골 5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경기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특히 그는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영국 매체 '스코티시 선'은 "후루하시는 윙어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국에서 열린 셀틱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후루하시를 자세하게 지켜봤다. 후루하시는 셀틱이 4-3으로 승리한 이날 득점포를 가동했다"라고 짚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겠다. 공격수를 찾고 있다. 하지만 10경기 중 2경기 정도 뛸 수 있는 윙어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라는 세계 최고 중 한 명으로 뽑히는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나설 때 경기력은 상당하다. 그러나 부상이 잦아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이 빈틈을 채울 선수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후루하시는 백업 멤버로서 출전 시간이 지금보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셀틱에서 뛰었던 크리스 보이드는 "스코틀랜드 리그와 셀틱에 합류한 이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시티라면 백업 스트라이커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움직임, 스피드, 활동량을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보여준다면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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