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면 기적이겠죠" 두산 브랜든 공은 잡았는데, 복귀는 한참 멀었다…아직 캐치볼 15m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왼쪽 어깨 부상으로 세 달 가까이 실전에서 빠져 있는 두산 왼손투수 브랜든 와델이 최근 캐치볼을 시작했다.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경기가 열릴 21일에도 외야에서 훈련을 하면서 만에 하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전 복귀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직은 짧은 거리 캐치볼만 하고 있어 두산의 가을 야구가 늦게까지 이어져야 불펜으로 실전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물론 그마저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아직은 이승엽 감독의 구상에도 없다.
이승엽 감독은 21일 경기에 앞서 브랜든의 근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제(20일) 캐치볼하는 걸 봤다. 20일에 최종 검사를 받았다. 지난 주에 검사했는데 본인이 불안하다고 해서 다시 한 번 검사했다. 지금은 완벽한 상태라고 한다. 이제 캐치볼을 시작한 단계다. 이제 시작이고 복귀 일정 이런 것들은 전혀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두 달 이상 실전을 안 했다. 거의 3개월이 다 돼 가는데 아직은 캐치볼만 한 상태다. 브랜든에 대한 기대감을 갖다가 또 안 되면 실망감이 크다. 일단은 머릿속에서 지웠다. 돌아와주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일단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트레이닝 파트로부터 계속 보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든의 마지막 실전은 석 달 전의 일이다. 지난 6월 23일 삼성전에서 2이닝만 던지고 왼쪽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어깨 견갑하근 부상 소견을 받았다. 부상 이탈 전까지 14경기에서 7승4패, 75이닝,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지만 시즌의 절반을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로 흘려보내면서 두산 마운드에 고민을 안겼다.
이승엽 감독은 "잘 풀린다면 불펜으로 던질 것이다. 돌아와준다면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도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불펜투수로도 복귀 일정은 전혀 잡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이승엽 감독에 따르면 20일 브랜든의 캐치볼 거리는 15m였다고 한다. 아직 마운드에서 홈플레이트까지의 거리까지도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는 얘기다.
#2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제러드 영(좌익수)-이유찬(2루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 선발투수 곽빈
#1군 엔트리 변동
등록 투수 김민규, 말소 외야수 양찬열
- 강승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장염기가 있어서 선발 출전은 어렵다. (2경기 선발 출전은)일단 뒤에는 대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상황을 봐야 한다."
- 더블헤더를 일정대로 하지 않으면 곽빈의 등판 일정이 꼬일텐데.
"오늘 해야 한다. 오늘 하지 않으면 많이 꼬인다."
- 23일 SSG 랜더스전 선발투수는 결정했는지.
"최원준이다. 24일 NC전 최승용까지는 결정됐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