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롤라팔루자 베를린' 다큐 공개 "음악으로 하나 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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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하나가 되는 것이 페스티벌의 맛이잖아요. 그것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고, 그만큼 공연을 즐기고 싶어요."
8일 그룹 세븐틴이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새긴 열정과 감동의 순간이 다큐멘터리로 공개됐다.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롤라팔루자 베를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세븐틴: 런-업 투 더 리프'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8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입성한 세븐틴의 공연 준비 과정과 진솔한 인터뷰, 생생한 백스테이지 현장이 담겼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새로운 무대를 향한 세븐틴의 도전기가 펼쳐졌다. 에스쿱스는 "우리를 모르던 관객을 팬으로 만드는 재미가 있다"라고 했고, 호시는 "뭐든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지는 "무대를 보면 (세븐틴의) 매력을 느끼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 역시 돋보였다. 디에잇은 공연에 함께하지 못한 준의 몫을 대신하기 위해 가장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반복했다. 그는 "캐럿(공식 팬덤명)이 빈 공간을 느끼지 않게끔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것(서로의 자리를 채워주는 것)이 팀의 숙명"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정한의 파이팅 구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사운드와 규모감 있는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정한은 "팬 분들이 눈빛과 행동으로 제게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도겸은 "10년 차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갈수록 이런 기회가 오는 것이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 느끼게 해준다"라고 뿌듯해했다.
독일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던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자, 다가오는 새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러'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또한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열두 번째 미니앨범 '스필 더 필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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