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타 뺀 사이클링히트 완성, 특급 유망주 일냈다…미국, 네덜란드에 8회 12-2 콜드게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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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미국이 네덜란드를 완파했다.
미국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테픽에 위치한 콜로소 델 파시피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오프닝라운드 A조 네덜란드전에서 8회말 12-2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전날 푸에르토리코에 패했던 미국은 네덜란드를 잡고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맷 쇼가 5타수 4안타 1홈런 7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3루타를 제외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하며 미국에 승리를 안겼다. 쇼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다. 마이너리그에서 숙성기를 거치고 있는 쇼는 메이저리그가 선정한 2024년 컵스 유망주 랭킹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은 1회초 2점을 헌납했지만, 곧바로 만회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크 리터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어 라이언 워드가 다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려 경기 균형을 이뤄냈다.
미국은 3회말 리드를 뺏어내는 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테르마르 존슨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챈들러 심슨이 투수 앞 내야 안타를 쳤다. 그리고 쇼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리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고, 저스틴 크로포브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더 뽑아냈다.
추가점을 내지 못했던 미국은 7회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선두타자 볼드윈 드레이크가 볼넷, 테르마르가 중전 안타, 심슨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자았다. 그리고 쇼가 싹쓸이 우월 2루타를 날렸다. 기세를 높인 미국은 라이언 워드의 1타점 중전 안타로 추가점을 얻어냈다.
그리고 8회말 미국은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존슨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심슨까지 눈 야구를 선보이며 1,2루 밥상을 차렸다. 이때 쇼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날렸고,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투수진도 네덜란드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선발 투수 케이시 로렌스(3⅓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안토니오 메네데즈(2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와 스펜서 파톤(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오스틴 베론(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이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한편 프리미어12 경기는 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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