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도 안했는데 신인상…일본 레코드 대상서 이례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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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아일릿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일릿은 빌리프랩을 통해 "올해의 목표가 신인상을 받는 것이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항상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 성장해 나가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이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이 신인상을 받은 건 소녀시대와 투애니원 이후 13년 만이다. 특히 아직 일본에서 데뷔하지 않은 아티스트의 신인상 수상은 매우 이례적으로, 아일릿이 처음이다.
아일릿은 올해 한국 앨범으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지난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역대 여성 그룹의 단일곡 중 최단 기간에 일본레코드협회와 오리콘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쇼트폼 트렌드를 이끈 아일릿답게 이 곡은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2024'에서 일본 리스트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일릿은 '타워레코드 뮤직 2024년 상반기 스트리밍 랭킹' 내 신인 아티스트 부문 1위, 시부야109 랩이 발표한 '트렌드 대상 2024' 아티스트 부문 1위 등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아일릿은 매년 12월 31일 일본 NHK에서 방송되는 송년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은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아일릿은 두번째 미니앨범 '아이윌 라이크 유' 수록곡 '틱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반복 재생을 유발하는 '틱택'’은 각종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일 한국과 일본에서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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