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도자 캣·메간 트레이너와 어깨 나란히…美 대형 뮤직 페스티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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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키노가 아시아 남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에 출격했다.
키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헌팅턴 시티 비치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의 왕고 탱고 빌리지 무대를 꾸몄다.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키노는 도자 캣, 그웬 스테파니, 메간 트레이너,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이날 키노는 자신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선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드록,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특히 키노는 올해 1월 발매된 싱글 'Skyfall'을 부드러운 키보드 연주와 함께 선보여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키노는 무대 후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베일을 벗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지 미디어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키노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이면의 모습을 꺼내 보인다는 의미를 녹여내 호평을 이끌었다.
키노의 이번 페스티벌 참석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지역 10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미주 투어 '아이 띵크 아이 띵크 투 머치'의 여운을 잇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행보다. 키노는 단순히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탁월한 쇼맨십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중시하며 기존 K팝 공연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전한 바 있다.
이처럼 키노는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토대로 미주 투어와 대형 뮤직 페스티벌을 잇달아 접수하며 전 세계로 활동 반경을 확장,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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