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도 깜짝 놀랐다! 공신력 최강 BBC의 확신 "쿠냐, 맨유로 이적한다"…이적료 1162억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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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황희찬의 동료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쿠냐의 맨유 이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약 1,162억 원) 규모다. 맨유는 쿠냐의 이적료를 2년에 걸쳐 3회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쿠냐의 이적 조건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 세부 계약을 마무리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울버햄튼은 아직 맨유의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조만간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계약할 때 6,2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포함했고, 맨유가 이 액수를 맞춘다면 울버햄튼과 맨유의 협상은 필요없게 된다.
18세이던 2017년 FC 시옹(스위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쿠냐는 RB 라이프치히와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23년 1월 울버햄튼에 임대돼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울버햄튼에 완전 이적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3시즌 동안 공식전 92경기를 뛰면서 33골을 터트리며 핵심 골잡이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36경기에서 17골을 쏟아내 프로 경력에서 자신의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을 찍었다.
그는 지난 2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쿠냐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컸다. 지난 3월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은 지난 2월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빅클럽 이적 제안을) 수용했다면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울브스는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유력하다. 이제 다음 스텝을 밟고 싶다.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며 이적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쿠냐의 활약에 맨유, 아스널, 토트넘, 뉴캐슬, 노팅엄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영입에 공을 들였으며, 결국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선 맨유를 차기 행선지로 선택하게 됐다.
쿠냐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적으로 제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사실상 작별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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