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안보여도? 신들렸다! 전진우 미친활약, 대구에 4-0완승 ... 공식전 14경기 무패행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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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배정호 기자] 전!진!우!
이건 달리 표현할 수가 없다. 정말 물 오른 골 감각이다. 왜 A대표팀에 승선했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전북현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DGB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에서 대구FC에 4-0 완승을 거뒀다. 전북현대는 막강화력이었고 전진우는 부상속에서도 경기를 지배했다.
이로써 전북은 공식전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초반부터 전북은 부상 악재에 시달렸다. 전반 7분 전진우가 대구FC 장성원과 충돌했다. 이동준 주심이 긴급하게 경기를 중단하고 의무를 불렀다.
전진우의 눈에는 피멍이 들었다. 전진우는 벤치를 향해 한쪽 눈이 안보인다고 교체를 요청했다. 장성원 역시 머리 전체를 붕대할 만큼 큰 충격이었다.
벤치와 잠시 소통한 뒤 전진우는 다시 경기장에 나타났다.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였다.
그리고 첫골은 전진우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6분 전진우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티아고에게 전진패스를 했고 오버래핑으로 나가는 김태환이 빠른 스피드로 낮게 크로스했다.
대구 수비진이 당황한 나머지 김태환의 크로스는 황재원의 발을 맞고 대구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47분에는 티아고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진규가 슈팅했고 티아고가 방향만 슬쩍 바꾸며 대구 골문을 갈랐다.
전북의 화력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세번째 골은 전진우였다. 후반 20분 왼쪽 상대수비 진영에서 골을 뺏은 전진우는 신들린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 후 오른쪽 골문을 그대로 갈랐다. 마치 춤을 추며 신들린 듯 드리블했다.
전북현대 팬들은 골이 터진 후에 전!진! 전진우를 외치며 환호했다.
전진우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제친 뒤 낮게 크로스했고 티아고가 흘린볼을 이영재가 그대로 밀어넣었다.
전북현대가 득점한 4골중 3골이 전진우가 만든 작품이었다. 전북현대 포엣 감독은 여유롭게 선수교체를 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4-0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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