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혼복 결승행…한일전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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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오누이 콤비'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0(11-3 14-12 11-3)으로 일축했다.
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와 우승을 다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대회 8강전서 하리모토 듀오를 3-1로 꺾은 데 이어 이날 역시 완승해 좋은 기억을 이어 갔다.
이번 대회도 금메달을 거머쥘 경우 2주 연속 우승과 올 시즌 3번째 우승컵을 차지한다.
임종훈-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과 지난달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세계 정상급 혼합복식 콤비다.
임종훈은 소속팀 후배 안재현(한국거래소)과 합을 맞춘 남자복식 8강에서도 한국의 박규현-우형규(이상 미래에셋증권) 조에 3-1(9-11 11-8 11-8 11-8) 역전승해 4강에 올랐다.
중국의 황유정-쉬페이 조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여자복식에선 유한나-김나영 조가 준결승에 합류해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와 네트를 마주본다.
한편 남자단식 16강에 나섰던 조대성(삼성생명)은 독일의 안드레 베르텔스마이어에게 1-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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