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1위' 젊은 피 포트기터, 5차 연장 끝에 PGA 첫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20세 청년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포트기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마지막날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포트기터는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같은 22언더파 266타로 마쳐 연장전을 치렀다.
먼저, 두 번째 연장전에서 보기를 적어낸 커크가 탈락했고, 포트기터는 그레이서먼과 세 번 더 연장전을 벌였다.
15번 홀(파3)에서 치러진 5번째 연장전에서 포트기터는 그레이서먼의 12m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작년 콘페리 투어를 거쳐 올해 PGA 투어에 발을 디딘 포트기터는 이번에 PGA 투어 첫 우승을 일궜다.
작년까지 PGA 투어 최장타자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보다 평균 6야드 더 멀리 때려 PGA 투어에서 장타 1위를 달리는 포트기터는 이제 갓 만 20세를 넘겨 많은 전문가의 이목을 끈 기대주다.
지난해 1월 콘페리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19세 4개월 11일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번 우승으로 1983년 이후 PGA 투어에서 역대 7번째 어린 나이 챔피언이 됐다.
포트기터는 우승 상금 172만8천달러와 함께 PGA 투어 2년 출전 자격, 내년 개막전 더 센트리와 마스터스 출전권 등 푸짐한 보너스를 챙겼다.
알코올 중독을 이겨내고 작년 더 센트리에서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던 40세의 커크는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레이서먼도 16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버디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다. 그레이서먼은 준우승만 이번이 다섯번째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60위(9언더파 279타)로 순위가 올랐다.
김시우는 84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
개인전도 단체전도 한일전이다…문도엽 공동 3위·단체전 공동 2위 → 韓 남자골프 첫날 선두 日 맹추격
2026-09-30
추천 콘텐츠
-
中 축구 28년 만에 일 냈다…'한국전 골' 유망주 동메달 골까지 → 중국, 우즈벡에 승부차기로 승리 '1998년 이후 첫 3위'
2026-10-03
-
'6개 라운드 싹쓸이' 송다빈 미쳤다! 3경기 연속 2-0→첫 AG서 결승 직행…8년 만의 金까지 딱 한 경기
2026-10-03
-
한국에선 취소했을 날씨인데…'다저스타디움 최고 40도 이상' 김하성 역대급 폭염 속 경기, 괜찮을까
2026-10-03
-
'대충격' 한국 유도 진짜 金 1개로 끝났다…4개 목표했는데 두 대회 연속 '역대 최소' 불명예→혼성 단체전 3-2에서 김민종 패→김하윤 승부결정전 반칙패, 아쉬운 동메달 결정전행
2026-10-03
-
"진실 말하기 싫다" 보스턴 탈락 뒤 베테랑 폭탄 발언…데이터 의존에 '감독 저격'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