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X안보현 호흡 어땠나…'악마가 이사왔다' 첫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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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한 임윤아 안보현 주연의 '엑시트' 이상근 감독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1일 공개된 11종 보도스틸에는 '악마가 이사왔다'의 기대 포인트가 담겼다. 먼저 단정하고 차분한 머리모양을 한 낮의 선지와는 다르게 천진난만한 파마머리와 강렬한 빨간색 옷을 입은 밤의 악마 선지가 대조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반해 길구의 어딘가 고장 난 듯 어색한 웃음과 잔뜩 움츠러든 모습은 선지의 기에 눌린 듯 딱한 모습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임윤아와 대문짝 같은 덩치로 멍뭉미 폭발하는 무해한 매력을 선사할 안보현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악마 선지를 돌보느라 해탈한 아빠(성동일)와 기묘한 기운의 사촌 아라(주현영)까지 기가 막힌 조합이 악마 선지와 만나게 되면서 어떤 웃음 요소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공개된 스틸을 통해 이상근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신선한 장면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그네를 타다가 뒤로 고꾸라진 선지, 쓰러지는 선지를 뒤에서 받쳐주는 길구, 바게트 빵으로 길구를 위협하는 선지 아빠의 모습, 구마를 시도하는 듯 사제복을 입고 있는 아라와 선지 아빠 등 각 캐릭터의 모습은 독특한 관계성과 시너지를 보여준다.
데뷔작만으로 작품성,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이상근 감독이 이번엔 어떤 재미의 극장 영화를 만들어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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