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남으면 '토트넘 연봉 1위' 타이틀 뺏긴다…아틀레티코와 깨진 로메로, 주급 3억 7212만원 재계약 시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연봉 1위가 손흥민(33)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25)로 바뀔 전망이다.
토트넘 전문 채널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의 정보를 인용해 로메로의 재계약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들은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며 "계약기간 4년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212만 원)를 보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럴 경우 현 토트넘의 연봉 1위는 로메로로 달라진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임금을 수령하던 이는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5,351만 원)로 알려진 손흥민이다. 로메로는 16만 5,000파운드(약 3억 원)를 받고 있었다. 한 팀에서 연봉 1위가 지니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손흥민보다 많은 금액을 보장하려는 의도는 간판을 바꾸려는 시도와 다름없다.
로메로도 손흥민처럼 이번 여름 이적설이 상당하다. 오랜기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아왔다. 로메로도 이적을 희망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때 난데없이 스페인행을 입에 올렸다.
당시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를 통해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고의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이후의 일은 두고 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스페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모든 빅리그에서 성공하고 싶다"라고 했다.
토트넘 발칵 뒤집혔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로메로가 떠나려는 의사를 보이면서 추후 협상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로메로가 구체적인 행선지를 밝힌 배경으로 아틀레티코의 러브콜이 자리했다. 로메로의 인터뷰 직후 '스카이스포츠'는 "로메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과 통화했으며 이적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는 로메로와 동향인 아르헨티나 출신들을 활용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며 "대표팀에서 가까운 관계인 나후엘 몰리나, 로드리고 데 폴, 앙헬 코레아, 훌리안 알바레스 등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팀의 장점을 이야기한 것이 큰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바레스는 '아스'와 인터뷰에서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에 왔으면 한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선수"라며 "아틀레티코는 가족과 같은 곳이다. 프리미어리그보다 더 아르헨티나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로메로 측도 여러 방면에서 토트넘을 압박하고 있다. 이를 모를리 없는 토트넘은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없으면 포기하라는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그 뒤로 여름 휴식기에 도입했고, 로메로와 아틀레티코의 관계가 틀어진 모양새다.
영국의 또 다른 매체 '디 애슬레틱'도 "로메로 영입에 앞장서던 아틀레티코가 물러서기 시작했다"며 "아틀레티코는 로메로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대체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고 급변한 상황을 전달했다.
토트넘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계약을 추진한다. 토트넘이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기 위해 주급 인상부터 약속한다. 손흥민을 제치고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되면 로메로의 위상은 대폭 상승할 터. 로메로도 확실한 지지를 받는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낼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