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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김지민 결혼식에 돌아가신 부친 대신 손 잡고 입장한 이유 '감동'

작성일: 2025.07.14 08:5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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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희. 출처ㅣ임미숙 인스타그램
▲ 김대희. 출처ㅣ임미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김지민의 돌아가신 부친 대신 선배 김대희가 자리를 채워 눈길을 모았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맡았으며 하객은 약 1200명에 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부 김지민은 2017년 지병으로 별세한 아버지를 대신해 개그계 선배 김대희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흰 머리에 생활한복을 입고 '꼰대희' 분장을 한 김대희는 자애로운 아버지의 표정으로 김지민의 손을 잡고 하객들에게 미소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김대희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김준호에게 "형 사랑해"라는 문자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당시 김지민이 곁을 지켜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지민이가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아빠 대신 손 잡고 입장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대희가 당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지민과 손을 잡고 결혼식 입장에 나선 모습으로 감동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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