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환호! 양민혁, 토트넘 유니폼 입고 뛰었다…U-21 프리시즌 왼쪽 윙어로 출전 → 한국 투어 합류 가능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양민혁(19)이 비공식이긴 하나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지난 22일 런던 윌섬포리스트구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린 토트넘 21세 이하(U-21) 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토트넘 입단 후 첫 출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이 토트넘에 첫 경기를 치렀다. 왼쪽 측면에서 선발로 나서 데인 스칼렛,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조지 애벗 등과 전반전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1군은 종종 오갔던 유망주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토트넘이 미래를 기대하는 자원임을 잘 보여줬다.
양민혁의 토트넘 생활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긴 했으나 외부로 돌기 바빴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영국 축구 문화에 더 적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1군 합류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결국 토트넘은 챔피언십(2부리그) 구단으로의 임대를 추진했고, 후반기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향했다. 양민혁은 QPR에서 총 14경기를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에서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는 점에서 재능을 확실하게 과시했다.
양민혁은 QPR에 합류한 직후 패기 넘치는 움직임과 적극적인 돌파 시도에 칭찬을 들었다. 볼을 가졌을 때 자신있게 수비수와 경합하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시즌 막바지에는 양민혁의 플레이가 조금은 간파당한 듯도 했으나 단기간 영국 축구를 경험한 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양민혁의 임대를 돌아보며 "QPR 시절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 그래서 조금 더 챔피언십으로 임대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따랐다. 이 매체는 지난달 "토트넘이 아직 완전한 결정을 내린 건 아니지만 양민혁이 또 다른 챔피언십 구단으로 임대를 갈 수 있다"며 "양민혁의 거취는 아시아 투어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양민혁에게 이번 여름은 아주 소중했다. 재임대 가능성이 거론된 평가를 뒤바꿀 기회였다. 양민혁은 팀 훈련 첫날부터 합류해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과 호흡하면서 실력을 보여주려고 애를 썼다.
다만 1군에 파고드는 게 쉽지 않았다. 양민혁은 지난 19일 레딩과 프리시즌 첫 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처럼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투입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끝내 프랭크 감독에게 부름받지 못했다.
직후 U-21 팀으로 내려가 이번 경기를 소화하면서 양민혁의 거취가 1군보다는 재임대로 쏠리는 모습이다. 양민혁의 레이튼전 출전과 관련해 '스퍼스 웹'은 "양민혁은 아직 영국 축구의 피지컬 특성을 적응해야 한다"며 "새 시즌에도 임대 이적이 좋은 옵션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양민혁의 임대가 실제 이뤄진다해도 8월 초까지 미뤄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다음 주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을 찾는 건 손흥민과 함께 양민혁이 있기에 가능한 결정이다. 양민혁이 한국팬들 앞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이다.
토트넘의 한국 투어 일정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기에 양민혁의 임대 결정은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투어까지는 양민혁이 동행할 여지가 크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