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오늘(24일) 11주기…남편 "변해가는 내 모습에 미안해" 먹먹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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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고인의 팬카페에 꾸준히 들러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온 유채영의 남편은 11주기를 앞두고도 글을 남겼다. 지난 5월 남편은 "변해가는 내 모습에 자기한테 너무 미안해"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이 묻어나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팬들 역시 "항상 기억하고 있다.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마음껏 노래하고 건강했으면 한다", "7월이 되니 더 그리운 채영 언니"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쏟아냈다.
유채영은 가수 겸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그는 1994년 쿨의 멤버로 활약했고, 그룹 어스를 거쳐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배우로서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 '색즉시공2',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KBS '천명'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2008년 1세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5년 만인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투병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는 등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였으나 2014년 7월 24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당시 41세라는 젊은 나이였고, 생전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환한 웃음을 주던 그였기에 많은 이들의 비통함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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